[공모전 수상자] 박민규 수강생
- 등록일2025.03.28
- 조회수1102
Student Interview
SBS ACADEMY WEB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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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수강생
웹소설
공모전: SBS아카데미게임학원X조앤스토리 웹소설 공모전
'아카데미의 뉴비는 데뷔합니다.'수상: 최우수상
지원경로 : 콘테스트코리아, 위비티, 링커리어 공모전 사이트
강사님의 피드백과 조언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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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민규라고 합니다! 평소에 웹소설, 웹툰, 애니 보는 걸 좋아합니다!
취미로 작문, 노래, 연기, 산책, 독서 등이 있습니다! MBTI는 INFP지만 모든 성향이 거의 반반!
(치킨도 반반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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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을 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기분 짱 좋아요ㅎㅎ 웹소설이나 웹툰 보는 시간에 공부했으면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망상을 깊게 할 때는 그 시간에 과학 공부를 했으면 노벨상 타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 시간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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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웹툰이나 만화를 좋아했어요. 하루에도 몇십 편씩 보면서 즐거워했죠. 제가 보던 웹툰의 많은 작품들이 웹소설 원작이라
웹소설을 보진 않았지만 여러 플랫폼이나 작품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후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삼자!-> 나 웹툰 보는 거 좋아하지! ->그럼
웹툰 작가!’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게 되었으나 저주받은 똥손 떄문에 종이에 만화 주인공을 그리면 “벌레를 그린 거냐.”, “사람 아니지?”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주인공이며 심지어 로맨스물…) 그렇게 그림은 제 길이 아니란 걸 이른 나이에 깨닫고 공상을 하거나
에세이를 쓰며 지냈습니다. 막연하게 언젠가는 내가 웹툰의 내용을 만들어야지 생각하면서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쩌다보니 문학공모전에 11개의 작품을 써서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연락이 두 곳에서 오게 됐습니다! 그때 노벨피아 공모전도 있었던 시기라 다른
공모전들이 다 끝나고 도전해봤습니다. 그렇게 3일만에 4만자를 열심히 썼으나 결국 연재 분량을 못 채워서 실패! 그래도 재밌던 추억! 그때
‘내가 스토리에 주력하고 싶다면 글로 표현하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웹소설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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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게임학원 강남지점을 찾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유튜브 광고를 보고 ‘뭐지?’ -> ‘웹소설 어떻게 쓰는지 궁금하긴 한데.’-> ‘상담만 받아봐?’ -> ‘한 달만 다녀봐?’-> ‘6개월 끊어봐?’ 이렇게 됐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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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게임학원 강남지점에서 웹소설 과정을 얼마간의 기간동안 수강하셨나요?
오늘 저녁에 5주차 수업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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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게임학원 강남지점이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우선 멘토님께서 학생들을 관리해주셔서 애로 사항이 생기는 경우 감사하게도 수용해주셔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박주호 강사님께서도 여러 작품을 피드백 해주시는 시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제대로 갈피를 붙잡았다고
말하기에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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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어떤 노력을 했으며, 어려웠던 점이나 극복했던 일화가 있나요?
처음엔 일주일에 10편은 써야지 했는데 초심자가 하기엔 너무 많은 양이더군요. 이후 하루에 1편으로 줄였습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작품은 편당 9시간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공부와 교육까지 같이 병행! 하루 4시간 수면! 그렇게 얻은 저혈압! 헤헤… 그래도 계속 쓰다보니 어느새
하루에 3편 쓰는 날도 있을 정도로 작업속도는 극복했습니다.(저혈압은 극복 못 했습니당!) 이외에도, 웹소설을 많이 안 읽어봐서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수업을 들으며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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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게임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박주호 강사님께서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나아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항상 조급해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손병운 멘토님께서도 이렇게만 쭉 가면 계약까지 문제 없을 거라고 다독여주신 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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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게임학원에서 배운 것이 얼마나 활용이 되었나요?
학원에서 배우는 건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건 자신의 몫이죠. 어디에 서있는지도 모를 저에게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주셨습니다. 아직 길을 정확히 찾은 건 아닙니다만 많은 도움을 받는 중인 건 확실합니다. 저는 가속만 할 뿐입니다. 일례로 박주호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웹소설 필체에 익숙해지기 위한 필사가 굉장히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만든 스토리도 웹소설에 어울리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른 학생들의 작품을 참고하고, 강사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고쳐나갔습니다. 현재도 많이 부족해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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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SBS아카데미게임학원에서 웹소설 과정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위에서 언급했듯 학원의 역할은 지도와 나침반입니다. 최대한 알려주시는 방향으로 따라가시고, 열심히 나아가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파이팅! 그리고 운동 하세요. 하루에 12시간씩 작업하면서 먹고 자기만하면 몸 망가집니다.